장은 자연이다. 바람이 분다. 제법 서늘한 바람이다. 황금빛 콩잎을 떨구어낸 바람이 콩 꼬투리를 살짝 벌리고 달아난다. 벌어진 콩깍지 사이로 보이는 콩알도 황금빛인 걸 보니 이제 수확을 해도 좋겠다. 깍지 속 둥근 콩알이 여물기도 여물다. 노란 콩 한 알 한 알에는 비옥한 땅과 따사로운 볕의 손길과 바람의 노랫.. 요리·간식·먹거리 2008.09.01
[스크랩] 수박 한 통, 자르기부터 보관까지 여름 더위 식히는 데 수박만한 과일이 있을까. 수박 한 통 산 후 살짝살짝 스쳐지나갔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모았다. 자르고 나눠 내기부터 보관법, 남은 자투리 활용법까지. 맛있는 수박은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꼭지 부위가 움푹 들어가고 줄기가 싱싱한 것, 수박 특유의 검은 .. 요리·간식·먹거리 2008.08.06
[스크랩]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드는 잼과 술 요즘처럼 과일이 흔할 때 잼이나 술을 담가두면 일년 내내 마음이 부자가 된다. 집에서 정성껏 씻고 손질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방부제나 첨가물 걱정까지 덜 수 있어 좋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재료들로 만드는 잼과 술 이야기. • 딸기잼 필요한 재료 딸기 1kg, 설탕 400g, 물 1.2컵 만드는 법 1 .. 요리·간식·먹거리 2008.08.06
식초의 재발견 가지 식초의 재발견 사과, 감, 포도, 매실, 석류, 오미자 등 과일로 식초를 만들기도 하며 쌀, 보리, 현미 등 갖가지 곡물도 식초가 반기는 좋은 재료가 된다. 기다림의 지혜를 통해 장인의 손길을 거쳤다는 일본의 흑초부터 혈통을 간직한 발사믹 식초, 향긋한 허브나 과일과 만나 식탁에서 팔방미인 역.. 요리·간식·먹거리 2008.08.05
식초의 시대 프리미엄 식초의 시대 1만 년 전부터 사용해온 식초는 음식의 맛을 돋우고 풍미를 좋게 할 뿐 아니라, 건강과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많은 재료를 사용해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하는 식초가 이제 마시는 음료로까지 유행하며 푸드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열고 있다. 바야흐로 고품격 웰빙을 .. 요리·간식·먹거리 2008.08.05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이로운 곡물, 메밀!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이로운 곡물, 메밀! (왼쪽) 메밀가루에 밀가루를 섞어 만든 국수. 메밀이 유명한 봉평에서는 메밀국수를 삶아 배와 사과 등을 우린 과일 육수에 말아 먹는다. 위 메밀은 형태가 정육면체라서 도정하기가 힘든 곡물이다. 껍데기에는 살리실아민, 벤질아민 등의 유해 성분이 있는데 .. 요리·간식·먹거리 2008.07.18
여름 과일 깎기 손님마다 칭찬한다! 먹기 쉽고 폼나게~ 여름 과일 깎기 같은 과일이라도 모양을 조금만 달리해 썰면 훨씬 맛있어 보인다. 깨끗이 씻어서 먹기 편하게 써는 것은 기본. 손님 초대상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센스 만점 과일 깎기. ▲ 수박 Simple 삼각 모양 썰기 반가른 수박을 8등분 한 뒤 껍질 부분이 바닥에.. 요리·간식·먹거리 2008.07.18
장아찌 담그는 법 장에 따라 다르다! 장아찌 담그는 법 입맛 없고 반찬하기 귀찮을 때 짭짤한 장아찌 하나 식탁에 올리자. 잃어버린 입맛이 살아난다. 올여름, 우리 가족의 입맛을 책임져줄 장아찌 담그는 법 쉽게 배우기 │ 간장 │ ① 간장에 담그는 장아찌는 주로 수분이 적거나 바로 먹을 수 있는 고추, 마늘, 마늘종,.. 요리·간식·먹거리 2008.07.18
면 요리 이렇게 만드세요 고기가 삶아지면 건져서 젖은 행주에 싸서 눌러 편육으로 하고, 육수는 기름을 걷어 차게 식힌다. 메추리알은 삶아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가르고, 상추, 당근, 오이는 채썰어 냉수에 담가 두고, 토마토는 반으로 갈라 2mm 두께로 썰고, 편육은 얇게 저며 썬다. 물을 넉넉히 끓여서 메밀국.. 요리·간식·먹거리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