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봄이오면 가고 싶은 곳이 있다/이민영 봄이오면 가고 싶은곳이 있다 남들은 들로 산으로 상춘의 희곡에 놀때 퍼렁뱅이 솟둘만안 추억을 안고 그 어느날의 사연까지 가슴에 담아 풀잔디 웅성한 녁에서 사연 내내 풀고 가다가 내리는 눈비에 저녁을 새운 천년의 전설마냥 사연도 谷谷 맺히는 방울마다 .. 시.. 2005.04.29
사랑이 올때 사랑이 올 때 .......................詩 신 현림 달은 찻잔속에 떠있고 그리운 손길은 가랑비 같이 다가오리 황혼이 밤을 두려워 않듯 흐드러지게 장미가 필땐 시드는걸 생각지 않으리 술마실때 취하는걸 염려않듯 사랑이 올 때 떠남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봄바람이 온몸 부풀려갈때 세월가는걸 아파하지 않.. 시.. 2005.04.27
하루 하루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 하루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 ; 조병화 하루 하루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를 떠나며 산다 너와 작별을 하며 산다 나를 버리며 산다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스스로의 보이지 않는 줄에 매여 스스로의 운명을 살다가 스스로의 사그라진 운명 끝에서 그 멍에를 벗고 홀 홀 또다른 곳으로 떠나는 거.. 시.. 200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