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기

세상의 차_ 차의 종류_ ① 녹차

추억66 2008. 2. 20. 11:39

t e a  _  s t o r y

 

따뜻하고 조용한 행복_ 차_ 茶 이야기

 

세상의 차_ 차의 종류_ ①  녹차

녹차



백차

봄에 새순이 나면 손으로 정성스럽게 따서 자연적으로 시들리기를 하면 많은 양의 차잎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날라간다. 그리고 건조 작업을 한다. 잘 말려진 차잎은 은빛을 띄고 차색은 거의 없으므로 백차라고 불리운다.
백차는 중국의 차 전문가들도 가장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지녔다고 감정한다. 중국의 전통으로 최고금의 백차는 한 해에 단 이틀만 수확하고 처음 싹튼 새순만을 채취해서 만든다.

 



녹차

차잎을 따자 바로 건조시킨다. 그리고 즉시 가열을 해 발효하는 것을 막는다. 차색은 녹색 혹은 황록색이다.
녹차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고 이로 인해 독특한 맛을 낸다. 녹차에는 약간 쓴맛이 있으나 먼저 뜨거운 물을 부어 2-3초간 우린 차를 버리고 차를 만들면 쓴맛을 덜어 준다.

녹차는 주로 중국, 일본, 한국에서 생산한다.

놀랍게도 미국이나 북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민트 향을 녹차에 넣어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건파우더

영국의 차무역회사의 사원이 작고 동그랗게 잘 말린 녹색의 차잎이 화약처럼 생겼다하여 우연히 건 파우다라고 부르기 시작한 이름이다.

끓는 물을 부으면 차잎이 서서히 펴지는 것을 보는 즐거움도 크며 강한 맛과 향 그리고 진한 녹색의 찻물 또한 오래 기억에 남는다.

중국차 전문가는 건 파우다는 아이스티로 마셔도 잘 어울리고, 아이스티를 만들 때 레몬과 설탕을 첨가해도 좋다고 추천한다.

모로코에서는 건 파우다가 인기가 있으며 차잎을 끓여서 민트와 설탕을 첨가해 마신다.

 



고정차

고대 중국의 역사 기록에 차는 쓴맛의 채소하고 언급 하기도 했다. 신선한 차잎 그대로를 차로 하거나 차를 오래 우렸을 때 특히 쓴맛이 강하다.

차 예술가(차 생산자)들은 각기 다양한 차제조 방법으로 신선한 차잎을 좀더 풍부하고 색다른 맛으로 생산한다.
고정차는 자연의 쓴맛이 많이 남아 있는 차이다. 손으로 일일이 말았다. 북동쪽 후지안 지방에서 생산하는 백차이다.

고정차는 오랜역사를 가지고 있고 Tea Museum의 고정차는 야생차이다.

차 한잔을 만드는데 차잎 한장으로 충분하다

 



롱진

롱진은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차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루유)과 작가들에 의해 항상 찬양의 대상이었고 아직도 중국인의 매일의 생활에 마셔지는 차이다.(특히 샹하이(상해)지방)녹색에 잔잔한 맛과 향과 아름다운 차잎 모양은 마시는 분들을 한결 즐겁게 해주고 롱진은 몸을 식혀 준다고 해서 더운 날씨에 많이 마신다.

초록색의 납작한 롱진차는 맑은 연두색의 찻물이 약간 달콤하고 신선한 향과 맛이 입속에 사르르 퍼져 얼마동안 남아 있는 특별한 차이다. 다른 차와는 달리 말아진 형태를 만들기위해 큰 팬에 건조시키는 것이 아니고 특별히 제조한 둥그런 팬에 숙련된 차 제조하는 이들이 일일이 손으로 여러 번 눌러가면서 섬세한 맛과 길고 납작한 모양을 낸다.

롱진의 뜻은 '용의 우물' 중국신화에 용은 물의 왕이다. 롱진의 원산지는 샹하이에서 남서쪽의 작은 마을이다. 특히 청나라 황제 치안롱(Qian Long)이 가장 좋아해 황실차로 불리웠다.

 



샨 마운틴

미얀마의 전설에 의하면 친절한 신, "내트"가 고대미얀마 사람들에게 내려준 선물이라고 했다. Nat thit-ywet: 내트 티 예트 1000년 전부터 미얀마 사람들도 차를 식생활에 사용했다. 그들은 특유하게 어린 찻잎을 피클로 만들거나 깨나 땅콩이나 콩 종류와 함께 볶아서 먹는다. 이 음식은 그들의 특별 요리이기도 하다.
디저트로도 사용하며 또는 보통 차를 우려 마실 때 같이 먹는다. 차는 주로 북쪽 지역인 샨지방에서 자라며 그들의 주요 수입이다.

Tea Museum의 샨 마운틴 차는 Golden Triangle :
(금 삼각지) 지역 주변의 야생 꽃과 함께 자란 차나무에서 제조한 녹차로써 섬세한 맛을 지녔다. 완전한 전통방식 손으로만 제조하므로 대량 생산이 불가능 하다.

 



센차

불교의 중 덴고 다이시에 의해 AD805년 차가 일본으로 전해 졌다고 한다. 지금은 일본에는 수없이 많은 종류의 녹차를 생산하지만 일본 다도회에서 사용하는 맛차(한국말:말차)가 가장잘 알려져 있다.
매일의 생활에 가장 편리하게 마시는 차는 센차이며 품질 또한 여러가지가 있고 행사에 알맞게 사용한다. 일본에서는 회사나 가정이나 손님이나 가족이나 환영의 의미로 도착과 함께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게 그들의 차문화이다.

 



작설차
한국은 추운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다원보다 조금 늦게 새순이 난다.

4월 하순에 피어나는 차잎 중 어린 새순만을 조심스럽게 따서 덖거나 찌고 여러 차례 숙련된 손으로 정성을 다해 비벼서 만든 차로서, 차잎의 모양이 참새의 혀와 같이 생겼다하여 '작설차'라고 한다. 맛과 향이 그윽하고 오묘하여 녹차의 중에서 으뜸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작설차는 따는 시기와 규격, 제조하는 과정에 따라 감로, 특선, 정선, 녹선등으로 구분하는데, 그 맛과 향에도 나름대로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감로
대자연의 기운이 한껏 피어 오르는 곡우 전후에 처음 올라오는 새순만을 한 잎, 한 잎 손으로 정성껏 따서 만든 차이다.
차 맛이 부드럽고 색깔도 정갈하며 향기가 뛰어난 녹차이다.

특선
입하 전후의 차잎을 손으로 따서 만들어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더한 차이다.

정선
하지 전후의 차잎으로 만들어서 맛과 향기가 강하고 가격이 저렴하여 대중적으로 많이 애용되는 차이다.

 

 



춘미

차잎의 생김새가 눈썹(Precious Eyebrow:귀한 눈썹)과 같아서 부쳐진 이름이다.

중국 중서지역의 신장(Zhejiang)지방에서 재배한 녹차이다. 신장은 녹차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향이 그윽한 차이다. 차잎은 가늘고 뾰족한 모양이다.춘미는 모두 수작업으로 하며 온도, 시간, 특별히 숙련된 기술로 차잎의 모양새와 섬세한 맛을 낸다. 단정하게 잘 말아진 녹색의 눈썹 모양의 춘미차는 차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차색은 청명한 황록색으로 부드러운 맛을 지녔다.

 



푸른산과 녹색 바다

주로 중국차는 차의 종류와 지역이름 혹은 흥미있는 역사적 사건에 의해 이름을 지어 부른다.

그러나 차의 모양이나 차를 우릴 때의 모습이 '푸른산과 녹색바다'와 같이 아름다워 시적인 이름이 어울리는 차는 거기에 맞춰서 부르기도 한다.

보통 건조된 차잎과 같으나 끓는 물을 부으면 차잎이 연두색으로 변하면서 특별히 작은잎들이 잔잔히(녹색바다 혹은 숲속의 연못처럼) 유리잔의 바닥에 수직으로 선다.

 

 

 

 

 

 

 

 

Tea Hors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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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고도 _

茶馬古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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