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꽃가루와 집먼지진드기가 주범. 재채기가 나오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힌다. 집안을 자주 청소해 먼지를 없애주는 것이 좋다. 꽃놀이 등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고, 돌아와서는 생리식염수를 코 점막에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결막염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 걸리기 쉬우므로 이럴 땐 외출을 삼가고, 외출을 해야 한다면 보호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와서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는다. 함부로 안약을 쓰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눈이 가렵고 눈 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이들 눈에 굵은 눈곱이 끼면 증세를 의심할 만 하다. 심하면 눈이 퉁퉁 붓고, 끈끈한 분비물이 나온다.
▽천식
겨우내 집안에 쌓인 애완동물의 털, 집먼지진드기, 바퀴벌레 배설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3~6세 어린이에서 자주 나타난다. 공기의 통로인 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숨소리가 거칠고 심한 경우 쌕쌕 거리는 소리가 난다. 가래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아이 키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로션 성분 알고 쓰세요? (0) | 2009.05.08 |
---|---|
늘 공갈젖꼭지를 물고자요 (0) | 2009.04.20 |
뇌과학에 따라 아이 키우기 (0) | 2009.03.27 |
신생아도 음악의 기쁨과 슬픔 알아챈다 (0) | 2009.03.25 |
임신 중 과일 골라 먹어야 하는 이유 (0) | 2009.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