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시간 대학의 한 연구 결과 아이 돌보기가 엄마에게 주는 즐거움은 음식을 먹거나 운동, TV를 보는 것보다 낮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에 참여한 피터 우벨 교수는 엄마들 대부분이 아이 돌보는 일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엄마들이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때만 생각하는 일종의 ‘선택적 기억’ 때문이라고 말한다.
1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자 엄마로 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엄마 자신이 스트레스 받고 때로는 좌절하고 짜증나고 화가 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황들을 인정한다고 해서 나쁜 엄마가 되는 것은 아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잠과 행복은 비례한다. 잠이 부족하면 늘 짜증이 나고 만사가 귀찮아 아이들에게도 짜증을 내기 쉽다. 하루 1~2시간 남편에게 아이들을 부탁하고 부족한 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모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하자 시간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하루가 결정된다. 예를 들어, 지저분한 집 안 청소를 먼저 인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놀아주는 것이 먼저인지 하루 스케줄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라 어떤 일에 완전히 심취할 때 느끼는 만족 상태를 심리학에서는 몰입flow이라고 한다. 아이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키우는 재미에 푹 빠지면 지루하고 사소한 일상도 즐거워지기 마련이다. 5 순간의 재미를 즐겨라 긍정적인 감정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은 ‘순간’을 음미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유치원에 가 있는 동안 평소 읽고 싶던 책을 읽는 등 여유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6 장기적인 안목을 가져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아이들이 없는 삶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당장 눈앞에 놓인 어려움은 잊고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7 주변 사람들에게 잘할 것 위험한 순간이나 어려움이 닥쳤을 때 친구나 가족처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하다. 평소 주변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8 고맙다고 말할 것 상대방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마음을 표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당신이 상대방에게 고맙다고 느낀 점과 가장 좋았던 일을 세 가지 이상 적어보는 것도 하루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mood & food 기분이 안 좋은데 뭘 먹으면 될까?
그날, 그 순간 기분에 따라 입맛을 당기는 음식이 다르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헬스 블로그 ‘티나의 맛 팁’ 코너를 통해 ‘기분과 음식’이란 주제로 미국 영양학자 티나 주크 커브로트의 조언을 전했다. 음식과 기분은 생화학적으로 연관되어 있고 음식에 함유된 어떤 특정 성분에 따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지금, 당신의 기분은 어떠한가. * 치즈는 기분을 활력 있게 만들어준다.
1 사랑하는 사람과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엽산이 함유된 대두를 먹으면 히스타민의 분비로 성관계 때 오르가슴을 느끼는데 도움을 준다. 남자의 정력에는 아연 성분음식이 좋다.
2 우울한 기분을 벗고 싶다면 연어, 참치,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먹자. 생선은 우울증과 자살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
3 지치고 피곤하다면 지치고 힘이 없을 때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0kcal의 물 한 잔이 지친 원기를 회복해주는 훌륭한 보양식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4 차분하고 안정을 취하고 싶다면 우유와 함께 곡물 시리얼을 먹자. 뇌의 세로토닌 분비는 걱정을 줄어들게 해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훌륭한 간식이다.
5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쁘다면 참치, 해바라기 씨, 땅콩을 먹자. 셀레늄이 부족한 사람은 셀레늄 수치가 정상인 사람에 비해 걱정이 많고, 화를 잘 내며 적대적이다.
6 행복해지고 싶다면 식빵에 딸기 잼을 발라 먹거나 바나나, 우유, 새싹을 이용한 음식을 먹자. 탄수화물음식은 도파민의 분비를 자극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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