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개월]
음감 발달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후 2개월 된 아기는 엄마가 부르는 노래의 선율, 강약, 윤곽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생후 5개월 무렵에는 음의 선율이 바뀌면 아기의 심장박동에 변화가 나타나고, 6개월에는 짧은 훈련기간을 통해 자기가 들은 음정을 정확히 흉내 낼 수 있다. 이런 음악을 들려주세요 신생아들은 밝고 명랑하지만 차분한 음악을 들려주어 심신의 안정을 주는 것이 좋다. 생후 3개월 이내 아기라면 피아노 선율이 가미된 클래식을 적합하다. 클래식 라디오 채널 또한 좋은 음악 소스. 동요는 생후 4개월 이후에 들려주는 것이 좋은데, 클래식만 듣다가 목소리가 나오는 동요를 들려주면 호기심을 느껴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단, 산만하지 않으며 단순한 리듬의 동요가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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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곡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뮤직 모차르트 작은별 변주곡 모차르트 플룻과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베토벤 전원 교향곡 1, 2 악장 베토벤 9번 교향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 5번 <봄> 베토벤 로망스 F장조 베토벤 교향곡 제 9번 D단조 <합창>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스트라빈스키 페트로슈카 멘델스존 봄의 노래 쇼팽 야상곡 제 2번 변 D장조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제 1번 E단조 쇼팽 마주르카 제38번 영 F 단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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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어린이의 정경 <트로이메라이 (꿈)> 랄로 첼로 협주곡 D단조 제2악장 차이코프스키 발레 음악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코프스키 발레 음악 <백조의 호수> 사라사테 지고이네르바이젠 크라이슬러 비인 기상곡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추천음반 숲속의 오르골 Pure [Hayley Westenra] Quiet storms [Michael Hoppe] Schbert for tow 자연을 닮은 음악맛사지 First love [이루마] 아인슈타인 베이비클래식 | |
[13~24개월]
음감 발달 이 시기의 아이는 음의 높낮이뿐 아니라 부드러움이나 시끄러움까지 분간할 수 있다. 또 주변 사물과 사건에 관해 지적 영상을 형성하는데, 가령 북을 두드린 경험이 있다면 베개나 상자를 이용해 북을 치는 흉내를 낼 수 있다. 만 2세가 되면 노랫소리가 어느 정도 가다듬어지고, 어른이 부르는 것과 거의 비슷하게 노래 멜로디에 근접한다.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악기를 연주하려고 하고,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기도 한다. 이런 음악을 들려주세요 동요는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거나 간단하게 악기 연주를 할 수 있는 다장조 곡이 적당하다. 신체나 물체의 움직임 등을 표현한 곡은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표현력을 길러주어 추천할 만하다. 리듬감이 있으면서 다양한 악기를 사용한 클래식 음악은 음감 발달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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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G장조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제1번 D장조 베토벤 교향곡 제6번 F장조 <전원> 베버 가극 <마탄의 사수> 서곡 슈베르트 교향곡 제 9번 C장조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A단조 <스코틀랜드> 슈만 교향곡 제3번 변 E장조 <라인> 바그너 지그프리트의 목가 요한 스트라우스 폴카 <사냥> 브람스 교향곡 제2번 D장조 보로딘 교향시 <중앙아시아의 초원에서> 브루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그리그 모음곡 <페르귄트> 아침 |
이폴리토프 이바노프 모음곡 <코카사스의 풍경> 고개 마루에서 림스키 콜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드뷔시 교향곡 <바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동요 사과같은 내얼굴 옆에 옆에 다섯 손가락 통통통 그러면 안돼 더 큰소리 더 작은 소리 누구하고 노나 | |
[25~36개월]
음감 발달 몇 가지 간단한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노랫말을 읊조릴 수 있다. 음악의 박자에 맞추어 율동할 수 있는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된다. 간단한 리듬 패턴에 맞추어 손뼉을 치거나 노래 게임의 규칙과 동작도 따라 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목소리나 악기를 사용해서 자신만의 음악을 창조하는 데 열의를 보이고, 몸동작을 통해서 크다·작다·빠르다·느리다 등 음악적 요소를 개념화하기 시작한다. 훈련을 받으면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플루트, 비올라의 음색을 구별할 수 있고, 느린 박자보다는 빠른 박자를 더 쉽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음악을 들려주세요 여러 감정을 뒤섞어 표현하고, 정서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밝고 차분한 음악이 좋다. 간단한 리듬 패턴에 맞춰 손뼉을 칠 수 있고, 신체 동작을 연계해 반복적 언어을 사용하는 동요는 훌륭한 오감 자극 소재. 영어 동요를 들려줄 때는 자기소개, 가족, 친구에 대한 반복적 어휘가 사용된 곡이나 색깔, 동물, 의성어 등 아이들이 친숙한 소재가 가사로 쓰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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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하 환상곡과 푸가 G 단조 바하 <파사칼리아 C단조> 바하<콜드베르크 변주곡> 바하 바이올린 협주곡 E장조 바하 3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토카타 아다지오와 푸가 C 장조 모차르트 현악 4중주곡 <불협화음> 모차르트 레퀴엠 <진혼곡> 베토벤 장엄 미사곡 D장조 슈베르트 물레질하는 그레텐 멘델스존 교향곡 <종교개혁> 쇼팽 스케르쪼 제 1번 B단조 쿠프랭 <클라브생 곡집> 비발디 플룻 소나타 <충실한 양치기>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화성의 영감> 헨델 <유쾌한 대장장이> 브란덴브루크 협주곡 제3번 베토벤 로망스 G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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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 산중 호걸 말타기 주먹쥐고 얼굴 마주보며 솜사탕 수박파티 코스모스 숲속의 합창 우리엄마 엄마아빠사랑해요 병아리교실 두두두 가을 나무여 건너가는 길 똑같아요 |
●영어동요 The sky is blue What’s your name? I like apples My family A dog says bow wow Ten little Indian Did you ever see a lassie? Can you climb an apple tree? The upward trail Miss Mary Mack
●전래동요 핑깅아 마당 쓸어라 벌아 벌아 꿀떠라 얘들아 나와서 놀자 꼬방꼬방 송아지따기 말주고 받고 흉내내며 놀자 찐득아 찐득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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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Tip
아기도 음악을 감상한다? 최근 영국 브리검영 대학의 심리학과 로스 플롬 박사 팀은 ‘생후 9개월 이전 아기라도 어른처럼 음악을 들으며 행복과 슬픔을 구분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기에게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베토벤의 ‘9번 교향곡’,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로슈카’ 등 행복한 곡조의 음악과 포레의 ‘엘레지’, 그리그의 ‘오제의 죽음’, 베토벤의 ‘7번 교향곡’ 등 슬픈 곡조의 음악을 들려주면서 표정을 관찰한 것. 우선 슬픈 음악을 들려줬을 때 아기들 얼굴에서 그 감정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을 뿐 아니라 행복한 선율이 슬픈 선율로 바뀌는 음악을 새롭게 들려줬을 때 아기들의 얼굴 표정 또한 달라졌다. 또 5개월 된 아기들은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의 우울한 멜로디 부분에 반응했고, 9개월 된 아기는 베토벤 ‘7번 교향곡’에서 행복한 멜로디와 슬픈 멜로디를 구분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음악교육 관계자는 “어린 아기들도 음악을 듣고 감정을 느끼며, 어릴 적부터 적절한 음악적 자극을 주면 자연스레 정서 발달이 이뤄진다”고 조언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