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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갱년기는 폐경기에 접어든 50대 여성을 일컫는 말이지만 최근엔 그 시기가 빨라져 30대에도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40대 이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관절염은 최근 30대 이후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이나 디스플레이어와 같은 육체노동이 많은 전문직 여성들에게 두드러진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갱년기에 대해 ‘폐경으로 인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고, 더 이상 임신할 수 없으며, 장년기를 지나 노년기로 가는 과도기’라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30대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엄밀히 말하자면 ‘갱년기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폐경 이외에 모든 증상이 갱년기와 유사하기 때문. 만약 이러한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식습관 개선과 운동, 그리고 집중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건강 보조식품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단순한 어깨 결림이나 생리불순 등으로 시작되지만 이에
따르는 정신적 불안감으로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갱년기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과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고지방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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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급적 피해야겠지만, 단백질은 육류를 통해 공급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채식 위주의 식단은 피한다. 콩과 잡곡류 등을 통해 비타민 E를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 E는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항산화 기능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유제품 등의 고칼슘 식품을 섭취하고 하루 1천5백mg의 칼슘 요구량을 보충하기 위해 매일 5백mg의 칼슘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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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만 2세까지 엄마 품을 벗어나지 않으려 한다면 전문가에게 엄마의 육아 방식에 대해 상담받을 것.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데 운동이 가장 좋다는 것은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일치된 지적이다. 따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 따라서 정원 가꾸기 등 몸 전체를 움직이는 활동을 즐긴다. 매주 3회씩 적어도 20분 정도의 격렬한 에어로빅 운동은 심장을 튼튼히 하고 뼈를 강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걷기와 수영이 있다.
갱년기 증상은 주위 환경 여건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해질 수 있다. 주변 상황이 불안하더라도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적당한 휴식과 여가, 가족들간의 대화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인다.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증진을 위해 소량의 알코올은 섭취해도 좋다.
소량의 알코올을 적절히 섭취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혈액순환을 도와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물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금물이며 흡연도 자제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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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체크리스트 |
1_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른다 □ 2_잠이 잘 오지 않아 고생한 적이 있다 □ 3_쉽게 피로해지고 전신에 힘이 없다 □ 4_피부나 모발이 건조하고 가렵다 □ 5_기미, 주근깨가 생기기 시작한다 □ 6_피부 탄력이 없고 화장이 안 받는다 □ 7_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 8_생리통이 심한 편이다 □ 9_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다 □ 10_손발이 자주 저린다 □ 11_덥지 않은데 얼굴, 목, 가슴 등이 쉽게 붉어진다 □ 12_밤이 되면 덥고 땀이 많이 난다 □ 13_마음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잘 받는다 □ 14_우울하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 15_집중력이 떨어지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잊어버린다 □ 16_식구들에게 화를 자주 낸다 □ 17_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자신감이 줄어든다 □ 18_질이 건조하고 성교 시 통증이 있다 □ 19_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 시 불쾌감이 있다 □ 20_관절통이 생긴다 □ |
※ 진단 0~7개 규칙적인 운동과 식생활 개선으로 극복할 수 있다. 8~13개 주의 깊은 관심과 진단이 필요하다. 14~20개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 출처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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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우먼센스(http://www.ibestbaby.co.kr) 취재 : 박인숙 | 사진 : 서울문화사 자료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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