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을 위하여

추억66 2008. 2. 23. 15:01
 

 


 
 
 
 봄을 위하여    ...    천 상 병


겨울만 되면
나는 언제나
봄을 기다리며 산다.

입춘도 지났으니
이젠 봄기운이 회사하다.


 
 

영국의 시인 바이론도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고'했는데
내가 어찌 이 말을 잊으랴?


 

봄이 오면
생기가 돋아나고
기운이 찬다.

봄이여 빨리 오라.
나부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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