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P는 Genistein Concentrated Polysaccharide(Genistein결합다당류)의 약자로서 콩(대두)에서 추출한 생리활성물질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중에서 Genistein가 가장 중요한 물질로서 아래와 같은 기능을 가집니다.
[Genistein]
대표적 콩의 주요 isoflavone(콩의 주요활성성분)성분인 genistein은 glycosidic
conjugate로 존재하며,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unconjugated genistein으로 변형되며 이것은 구조적으로 또는 작용면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공통점을 갖는 식물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농도의 genistein은 유방암에서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수용체-알파를 통하여 증식 효과를 보이고, 또한 고농도의 genistein은 에스트로겐수용체와 독립적인 메카니즘으로 chemopreventive(화학물질에 의한 손상예방)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전통적으로 콩류를 많이 섭취하는 동양인이 유방암과 전립선암이 낮게 발생하고 있어 genistein이나 daidzein이 이들 암예방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Genistein은 weak estrogenic(약한 에스트로겐 작용을 가진), anti-estrogen(에스트로겐에 반대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산화방지제, protein tyrosine kinase, angiogenesis, DNA topoisomerase inhibitor로 작용하며 세포 분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에는 Genistein이 암과 관련한 생리활성에 대한 글입니다.그러나 아직은 항암작용과 관련된 더 많은 실험과 데이터의 축적이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동물실험결과 genistein이 종양크기 줄이는데 관여]
캘리포니아 대학의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두부 또는 두유와 같은 대두가공품의 섭취를 통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UC Davis의 암연구센타 Ralph deVere White박사는 미 비뇨기학회의 정기 학술발표에서 "비록 이번 연구가 쥐를 대상으로 한 결과이긴 하지만, 이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인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대두에 들어있는 isoflavone중 전립선암의 치료효과를 보인 것은 genistein 성분이었다.
White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genistein 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대사과정을 밝혀냈다.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다.
White박사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genistein이 전립선암의 종양크기를 줄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UC Davis의 암연구센타는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genistein가 종양크기가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가에 관한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White박사는 genistein 단독으로 암에 효과를 보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전립선암은 미국남성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암 중 한가지로 genistein을 다른 항암제와 함께 병용함에 따라 전립선암의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에 기대를 갖고있다고 White박사가 말했다.
genistein은 암세포의 증식 신호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tryosine kinase를 저해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전립선암의 세포증식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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