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리움

추억66 2006. 9. 4. 17:54


그 리 움
선을 그어
더는 가지 않으리
담을 쌓아
다신 넘지 않으리
그래서, 다시금 보면
어느결에 
들어 앉은 당신 그리움
임/정/일
나는 얼마나 아파야 
낙엽이 되어   
너의 가슴을 담아 낼 수 있을까 
나는 얼마나 더 앓아야 
비로소 새가 되어 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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