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다섯 아침 불현 듯 보이는 게 있어 보니
어디 하나 성한 곳 없이 못들이 박혀 있었다.
깜짝 놀라 손을 펴 보니
아직도 시퍼런 못 하나 남아 있었다.
아, 내 사는 법이 못박는 일뿐이었다니!
- <사는 법>이라는 어느 시인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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