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치약을 올바르게 선택하기 위해서는 잇몸질환, 치석상태, 시린증상 등 자신의 구강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는 19일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치약을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치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장기 어린이의 치약 선택은?
식약청에 따르면 성장기 어린이는 불소가 함유된 것을 선택해야 하나,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사용가능하다. 보통 어린이용치약의 불소함유량은 제품 용기에 기재되어 있으며 총 함유량은 1000ppm을 초과하지 않도록 돼 있다.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을 사용하고, 빨아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하에 사용해야 한다.
충치가 심한 사람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충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함유성분(불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의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충치의 원인은 당분을 섭취하고, 바로 양치질을 안 할 경우 입안에서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산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은 대부분 치아의 표면층을 녹여버리게 되어 부식시켜버리게 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은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가 시린 사람
마모도가 낮고 시린이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인산삼칼슘,질산칼륨,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완화시켜준다.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잇몸뿐 아니라 주위조직까지 염증이 파급된 질환) 등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 초산토코페롤(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 알란토인류, 아미노카프론산, 트라넥사민산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치태, 치석침착 등으로 치아가 변색된 사람
치아의 마모도가 높고 항 치석 성분들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아 마모도가 높은 치약은 치태 제거 능력이 좋고, 치아 마모도가 낮은 치약은 치태 제거 능력이 낮다.
치아의 마모도가 너무 높으면 치태 제거 능력은 좋으나 치아 손상의 가능성이 있고, 치아의 마모도가 너무 낮으면 치태 제거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끈적끈적하게 치아를 둘러싸는 세균막(프라그 또는 치태)이 생기고 이것이 침 속의 칼슘이온 성분과 결합하여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게 되는 것이다.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인산나트륨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치태제거 등 연마목적으로는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및 인산수소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야 하도록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는 19일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치약을 개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제대로 알고 선택할 수 있도록 치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성장기 어린이의 치약 선택은?
식약청에 따르면 성장기 어린이는 불소가 함유된 것을 선택해야 하나, 3세 이상 어린이에게 사용가능하다. 보통 어린이용치약의 불소함유량은 제품 용기에 기재되어 있으며 총 함유량은 1000ppm을 초과하지 않도록 돼 있다.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완두콩 크기 정도의 소량을 사용하고, 빨아 먹거나 삼키지 않도록 보호자의 지도하에 사용해야 한다.
충치가 심한 사람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충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함유성분(불화나트륨, 일불소인산나트륨)의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충치의 원인은 당분을 섭취하고, 바로 양치질을 안 할 경우 입안에서 세균에 의해 부패되어 산을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은 대부분 치아의 표면층을 녹여버리게 되어 부식시켜버리게 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은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치아가 시린 사람
마모도가 낮고 시린이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인산삼칼슘,질산칼륨, 염화칼륨, 염화스트론튬 등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이러한 성분들은 노출된 상아질에 방어벽을 형성해 통증을 막아주고 이가 시린 증상을 예방·완화시켜준다.
치주질환이 있는 사람
치은염(잇몸에 국한된 염증)이나 치주염(잇몸뿐 아니라 주위조직까지 염증이 파급된 질환) 등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 초산토코페롤(비타민E), 피리독신(비타민B6), 알란토인류, 아미노카프론산, 트라넥사민산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도록 한다.
치태, 치석침착 등으로 치아가 변색된 사람
치아의 마모도가 높고 항 치석 성분들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아 마모도가 높은 치약은 치태 제거 능력이 좋고, 치아 마모도가 낮은 치약은 치태 제거 능력이 낮다.
치아의 마모도가 너무 높으면 치태 제거 능력은 좋으나 치아 손상의 가능성이 있고, 치아의 마모도가 너무 낮으면 치태 제거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약을 선택하도록 한다.
치석은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 끈적끈적하게 치아를 둘러싸는 세균막(프라그 또는 치태)이 생기고 이것이 침 속의 칼슘이온 성분과 결합하여 딱딱하게 굳어 치아에 붙게 되는 것이다.
치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인산나트륨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고, 치태제거 등 연마목적으로는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및 인산수소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해야 하도록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건강해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만 클리닉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0) | 2009.11.28 |
---|---|
명의 진료보다 중요한 건강검진 (0) | 2009.11.20 |
꽉 막힌 혈관 나쁜 콜레스테롤 낮추면 뻥∼ (0) | 2009.11.18 |
피곤하면 걸리는 급성질병 (0) | 2009.11.18 |
내가 살찌는 이유는 호르몬 때문? (0) | 200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