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궁내막암이란 무엇일까요?
여성의 생식기는 크게 외부생식기와 골반 내에 존재하는 내부생식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내부생식기는 구체적으로 질, 자궁, 난관, 난소 등을 말합니다. 이중 자궁은 크게 자궁 몸체와 자궁경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자궁몸체 부위 특히 몸체 안쪽의 자궁내막에 암세포가 있는 것을 자궁내막암이라 합니다. (자궁내막은 자궁안쪽에 있어 가임연령 동안 생리주기에 따라 주기적으로 생리혈이 되어 떨어져 나오는 조직을 말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최근 그 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는 부인암 중 1위로 보고되고 있어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세포에 변형이 발생하고 이형세포들이 한없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포들이 필요이상으로 계속 분열되면 조직이 너무 많아져 종양을 형성하게 되며 이를 악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악성종양에서의 암세포들은 혈관이나 임파선을 통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암이 전이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자궁내막암은 최근 그 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서구 선진국에서는 부인암 중 1위로 보고되고 있어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이라는 것은 정상적인 세포에 변형이 발생하고 이형세포들이 한없이 세포분열을 일으켜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포들이 필요이상으로 계속 분열되면 조직이 너무 많아져 종양을 형성하게 되며 이를 악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악성종양에서의 암세포들은 혈관이나 임파선을 통해 신체 여러 부위로 퍼질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암이 전이되었다’라고 말합니다.
2. 자궁내막암의 원인
자궁내막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성호르몬 중 하나인 에스트로젠(estrogen)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위험인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궁내막암 위험인자 · 초경 연령이 빠른 경우
· 폐경 연령이 늦은 경우
· 임신 및 분만 경험이 없는 경우
· 비만
· 특정 여성호르몬(에스트로젠)의 무계획적인 사용
·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제의 장기적인 사용 |
자궁내막암은 역학적으로 동물성지방을 선호하는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 서양에서의 발생율이 높은 것이며, 최근 우리나라도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서양식 식생활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며, 여성이 평생을 살면서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은 약 2%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한 자궁내막 증식증이라는 질환이 자궁내막암의 전암병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종류에 따라 약 30% 정도까지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아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이 진단되면 그 종류에 따라 주의 깊게 추적관찰 하거나 호르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궁내막 증식증이라는 질환이 자궁내막암의 전암병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증식증은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을 말하는데 종류에 따라 약 30% 정도까지 자궁내막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것으로 아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내막증이 진단되면 그 종류에 따라 주의 깊게 추적관찰 하거나 호르몬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3. 자궁내막암의 증상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자궁내막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발현되므로 다른 암에 비해 초기 발견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증상은 50세 이후의 폐경 후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질출혈, 혹은 질 분비물의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것으로, 환자의 90% 이상이 이와 같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진단 받게 됩니다. 증상 발현 시 때를 놓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한다면 95% 이상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조기에 발견되면 수술로서 질환을 치료 받고 완치될 가능성도 큽니다. 즉 자궁내막암이 조기 진단된 경우 완치율이 거의 100% 이지만 2기 이상 진전된 상태에서 발견된다면 완치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폐경기 이후에 질 출혈이 있는 여성은 항상 자궁내막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위에서 언급한 위험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에는 특히 더 자궁내막암에 대한 검진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궁내막 증식증이 전암병변이 될 수 이에 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할 것입니다.
4. 자궁내막암의 단계(Staging)
자궁내막과 주위조직에 암이 진행된 정도에 따라 암의 단계를 결정하게 되며, 그 진행 정도에 따른 병기는 다음의 그림과 같이 구분됩니다. 치료를 시작하게 전에 이러한 암의 단계와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암의 단계와 부위에 따라 치료방법 및 범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내막암의 병기 1기 : 종양이 자궁내막에 국한된 경우 1a, 자궁 근층 1/2이하 침윤 1b, 자궁 근충 1/2이상 침윤 1c
2기 : 종양이 자궁내막에서 자궁경부 쪽으로 퍼진 상태 3기 : 장막과 부속기의 침윤 혹은 복강 세포진 검사 양성, 질전이,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4기 : 타 장기로의 원격전이를 동반한 경우 대부분 환자의 병기가 1a~1c로 조기치료의 완치율이 높다. |
5. 자궁내막암의 진단 및 검사
자궁내막암의 진단은 대부분의 경우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됩니다. 일반적으로 폐경이 된 후 여성이거나 아직 폐경이 되지 않은 여성의 월경직후 상태에서의 자궁내막의 두께는 약 5mm정인데 만약 질출혈이 있으면서 질식초음파상 자궁내막이 5mm이상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진 소견을 보인다면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암이 진단되면 자기공명영상(MRI)를 포함한 영상진단을 통해 진행정도를 확인하게 됩니다.
1) 자궁내막 조직검사(진단병리 검사)
* 파이펠(Pipell)을 이용한 검사
파이펠은 자궁내막의 조직을 흡입하는 가느다란 플라스틱 검사기구로서 이를 이용한 조직검사는 소파술에 비해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검사의 진단율은 90%이상으로 높으나 검사 결과상 조직이 잘 얻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소파술을 시행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파이펠은 자궁내막의 조직을 흡입하는 가느다란 플라스틱 검사기구로서 이를 이용한 조직검사는 소파술에 비해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검사의 진단율은 90%이상으로 높으나 검사 결과상 조직이 잘 얻어지지 않는 경우에는 다시 소파술을 시행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자궁내막 소파술
자궁경관의 입구를 넓혀서 큐렛(currett)이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자궁내막을 긁어 조직자체를 현미경으로 보는 검사로 태아 유산시 시행하는 소파술과 비슷한 방법으로 시행됩니다.
2) 영상 방사선,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
* MRI: 자가공명 영상검사(복부와 골반)
인체에 무해한 비전리 방사선인 고주파와 자석만을 이용하여 골반, 자궁, 난소 등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종양의 주변조직 침입여부 및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장소: 영상의학과, 소요시간: 60분)
인체에 무해한 비전리 방사선인 고주파와 자석만을 이용하여 골반, 자궁, 난소 등 인체의 단면을 촬영하여 종양의 주변조직 침입여부 및 전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장소: 영상의학과, 소요시간: 60분)
* 직장경 검사
자궁은 직장과 밀접한 위치에 있으므로 직장으로의 암세포 침입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 내로 직접 내시경을 투입하여 직장내부를 관찰하고 필요 시 조직검사도 시행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장소: 4층 내시경실, 소요시간: 30분)
* IVP : 경정맥 신우조영술
자궁의 바로 앞에는 방광이 있으며, 방광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과 연결되어있다. 자궁 내 종양으로 인한 신장, 요도, 요관으로의 암세포 침입여부를 확인하고 신장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입니다. (장소: 1층 영상의학과, 소요시간: 30분)
* Mammography : 유방촬영
간혹 유방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자궁내막암의 관련성이 있어 함께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유방내의 종괴유무, 크기와 모양, 피부두께, 유선의 확장, 섬유화 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X-선 촬영기로 촬영하는 검사로서, 촬영방법은 가능한 많은 부분이 사진에 포함되도록 적절한 촬영자세를 취한 후 유방을 납작하게 압박을 하여 촬영하게 됩니다. (장소:1층 영상의학과, 소요시간:10분)
간혹 유방에서 발생하는 질병과 자궁내막암의 관련성이 있어 함께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유방내의 종괴유무, 크기와 모양, 피부두께, 유선의 확장, 섬유화 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X-선 촬영기로 촬영하는 검사로서, 촬영방법은 가능한 많은 부분이 사진에 포함되도록 적절한 촬영자세를 취한 후 유방을 납작하게 압박을 하여 촬영하게 됩니다. (장소:1층 영상의학과, 소요시간:10분)
6. 자궁내막암의 치료
자궁내막암의 치료방법은 질병의 진행단계, 암 종괴의 크기, 환자의 나이 및 전신상태, 아이를 원하는지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부분 일차적인 치료로서 수술을 시행 받게 됩니다. 수술 이후에 진행되는 치료의 진행여부는 수술로 제거된 조직을 통한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추가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등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이외의 치료방법으로는 프로제스테론 제재로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수술방법으로 조기 병기인 경우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후 환자가 느끼는 불편감을 줄이고 수술로 인한 흉터도 최소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1) 외과적인 수술방법
* 임파선 절제를 포함한 자궁절제술
복부를 절개하여 자궁전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많은 경우에 양쪽 난소를 같이 제거하며, 경우에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난소를 남겨두기도 합니다. 골반 임파선 절제를 포함하는 수술입니다.
* 복강경을 이용한 임파선 절제 포함 자궁절제술
복부와 골반부위에 복강경이라는 기기를 삽입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자궁과 양쪽 난소를 절제하게 됩니다. 골반 임파선 절제 또한 복강경을 통해 함께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난소는 절제하지 않고 남겨둘 수 있습니다.
복부를 절개하여 자궁전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많은 경우에 양쪽 난소를 같이 제거하며, 경우에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난소를 남겨두기도 합니다. 골반 임파선 절제를 포함하는 수술입니다.
* 복강경을 이용한 임파선 절제 포함 자궁절제술
복부와 골반부위에 복강경이라는 기기를 삽입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자궁과 양쪽 난소를 절제하게 됩니다. 골반 임파선 절제 또한 복강경을 통해 함께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한쪽 또는 양쪽 난소는 절제하지 않고 남겨둘 수 있습니다.
2) 약물치료(호르몬 요법)
자궁내막암 환자의 치료적 호르몬제 투여를 위해서는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검사가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 환자의 대부분이 수술요법을 우선적으로 받게되므로 보통의 경우 수술시 절제한 조직으로 프로제스테 론(progesterone) 및 에스트로젠(estrogen) 수용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수용체가 없는 음성인 경우에는 치료적 호르몬제에 대한 반응성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결과가 양성인 경우 자궁내막암이 다시 재발되었을 때 호르몬요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약제로는 프로제스테론(progesterone) 수용체에 작용하는 Megestrol이나 에스트로젠(estrogen) 수용체에 작용하는 Tamoxifen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방사선 치료법
방사선 치료는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쬐어 암세포를 파괴하고 성장을 중지시키는 방법입니다. 자궁내막암의 치료방법으로 사용되는 방사선은 모두 일차 수술 후에 적용됩니다. 치료의 방법은 외부 골반에 28회로 나누어 쪼이기도 하고, 질강내에 방사선이 나오는 물질을 넣어 내부에서 6회로 나누어 쪼이기도 합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1주일에 5일씩 하루에 약 5분 동안 치료가 진행되며, 질강내에 시행되는 내부 방사선의 경우에는 주 2회 30~40분씩 진행됩니다.
외부 방사선 치료는 1주일에 5일씩 하루에 약 5분 동안 치료가 진행되며, 질강내에 시행되는 내부 방사선의 경우에는 주 2회 30~40분씩 진행됩니다.
4) 항암화학요법
초기 자궁내막암의 치료에 있어서 항암화학요법은 드물게 적용되나 재발성 자궁내막암의 경우에는 빈번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와는 달리 항암화학요법은 국소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내게 되므로 미세 전이를 예방하거나, 임파선 전이를 보이는 경우에 대한 치료방법으로 선택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그 약제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오심, 구토, 설사, 변비, 탈모, 구내염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치료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은 3주 간격 6회 반복 치료로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그 약제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오심, 구토, 설사, 변비, 탈모, 구내염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는 치료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은 3주 간격 6회 반복 치료로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7. 자궁내막암 치료로 인한 후유증
암 치료로 인해 우리 몸의 정상세포의 일부에도 영향이 미치게 되며, 이로 인한 후유증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후유증은 치료의 종류 및 기간, 개인적인 특성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수술과 관련된 후유증
자궁내막암으로 자궁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 수술 후 일정기간동안 수술부위의 통증과 전신의 피곤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불편감은 4~8주 이내에 사라지며 정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게 됩니다.
수술의 범위에 난소절제가 포함된 경우에는 난소기능의 상실로 인하여 폐경증상(안면홍조, 불면증,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이에 대한 치료로는 여성호르몬제의 복용이 가능하나 실제 호르몬의 복용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교수님과의 상담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수술에서 함께 시행되는 림프관 절제는 림프관의 완전폐쇄 또는 부분폐쇄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는 림프액의 축척으로 인한 림프부종을 야기하게 됩니다. 또한 일부수술의 경우 수술과 관련된 난소기능의 상실, 질 길이의 단축 등이 발생되어 성생활의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수술의 범위에 난소절제가 포함된 경우에는 난소기능의 상실로 인하여 폐경증상(안면홍조, 불면증, 근육통 등)이 나타나게 되며, 이에 대한 치료로는 여성호르몬제의 복용이 가능하나 실제 호르몬의 복용여부에 대해서는 담당 교수님과의 상담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
자궁내막암의 수술에서 함께 시행되는 림프관 절제는 림프관의 완전폐쇄 또는 부분폐쇄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이는 림프액의 축척으로 인한 림프부종을 야기하게 됩니다. 또한 일부수술의 경우 수술과 관련된 난소기능의 상실, 질 길이의 단축 등이 발생되어 성생활의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방사선 치료와 관련된 후유증
일반적인 방사선치료의 후유증으로는 치료부위 피부의 발적 및 건조, 치료부위에서의 탈모, 식욕부진, 피곤함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부인암 환자의 경우 골반 및 질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므로 질 위축 및 질 건조증이 발생되어 이로 인한 성생활의 불편감이 초래됩니다.
3) 호르몬 치료와 관련된 후유증
호르몬 치료로 인해 다양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프로제스테론을 복용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체액의 정체와 식욕증가로 인한 체중증가가 발생하게 되므로 식이조절 및 체중조절이 필요합니다. 아직 폐경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 받는 호르몬 치료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생리주기 및 양상에 변화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8. 하지 림프부종의 관리
1) 림프부종의 발생빈도
하지에 있는 서혜부 임파선 절제를 받은 환자의 경우 많게는 40%의 환자에게서 림프부종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림프부종은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 그 빈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로 인해 발생되는 림프부종은 수술 후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심지어 10년 이상이 경과한 이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늦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는 암의 재발, 감염 및 진행성 염증인 경우도 많으므로 즉각적인 병원관리가 필요합니다.
2) 림프부종의 증상
· 하지의 피로와 허약감
· 하지의 부피(둘레) 증가, 비만
· 하지의 열감과 발적
· 하지의 터질듯한 팽창감 및 무거움
· 하지의 부피(둘레) 증가, 비만
· 하지의 열감과 발적
· 하지의 터질듯한 팽창감 및 무거움
3)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 휴식 시에는 다리를 쿠션 등을 이용하여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 꽉 죄는 신발을 신거나 스타킹, 장신구, 속옷을 입는 것을 피하십시오.
· 무리하게 사지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합니다.
· 다리에 의존한 채로 너무 오래 서있거나 1시간 이상 계속 걷지 않도록 합니다.
·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합니다.
· 다리를 항상 깨끗하게 씻고 따뜻하게 유지하십시오.
· 식사량을 조절하여 비만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비만은 임파부종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운동]을 매일 반복하여 시행하십시오.
· 림프부종의 증상을 주의깊이 관찰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침, 부황, 뜸, 찜질 하는 것을 삼가시고 병원으로 연락을
취하십시오.
· 꽉 죄는 신발을 신거나 스타킹, 장신구, 속옷을 입는 것을 피하십시오.
· 무리하게 사지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합니다.
· 다리에 의존한 채로 너무 오래 서있거나 1시간 이상 계속 걷지 않도록 합니다.
·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도록 합니다.
· 다리를 항상 깨끗하게 씻고 따뜻하게 유지하십시오.
· 식사량을 조절하여 비만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비만은 임파부종을 증가시키는 요인입니다.
·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운동]을 매일 반복하여 시행하십시오.
· 림프부종의 증상을 주의깊이 관찰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침, 부황, 뜸, 찜질 하는 것을 삼가시고 병원으로 연락을
취하십시오.
4) 림프부종 예방을 위한 운동
다음에 제시되는 운동은 이미 부종이 발생된 이후에 치료적인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부종발생 이전에 예방을 위해 매일매일 반복하여야 하는 운동입니다. 다음의 4가지 동작을 양쪽 다리로 번갈아 시행하여 각 동작을 취침 전에 5분씩 반복하십시오.
림프부종 예방 운동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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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리를 곧게 뻗은 자세로 움직임을 상하 반복한다. ② 무릎 사이에 수건을 끼고 가슴쪽으로 다리를 잡아당긴다. ③ 다리를 올려놓고 발목을 앞으로 당겼다가 잠깐 멈춘 후(15초) 뒤로 민다. ④ 다리를 곧게 펴고 발바닥에 수건을 감싼 후 당겨준다. |
* 위에 제시된 4가지 동작을 수술 후 상처에 실밥을 제거하고 일주일 후부터 매일 저녁 취침전에 15~20분 동안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합니다.
* 복부에 통증이 없고 일상활동이 모두 가능한 경우에는 "누운자세로 자전거 타기"의 동작으로 대체하여 운동을 하셔도 됩니다.
* 복부에 통증이 없고 일상활동이 모두 가능한 경우에는 "누운자세로 자전거 타기"의 동작으로 대체하여 운동을 하셔도 됩니다.
9. 성생활 변화에 대하여
자궁내막암의 치료가 성생활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수술로 인한 난소 제거 및 일부수술에서 질 길이의 단축, 방사선 치료로 인한 난소기능의 상실 및 질 협착과 건조증 등이 있습니다.
성생활 변화에 대한 Q & A
Q 자궁내막암 치료 후에 부부관계가 가능한가요?
A 일부 수술에서는 수술적 자궁절제 시 자궁뿐만 아니라 질의 윗부분의 일부도 함께 절제되며, 남은 질의 상부는 봉합을 하게 됩니다. 부부관계는 질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자궁과는 무관하므로 수술 후 질 봉합부위가 회복되는 6~8주부터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종료 1개월 후부터는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처음 부부관계의 시도시 약간의 통증이나 미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오랜기간(8주 이상) 회피하게 되면 질의 위축이 초래되며, 부부 사이에 부부관계로 인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A 일부 수술에서는 수술적 자궁절제 시 자궁뿐만 아니라 질의 윗부분의 일부도 함께 절제되며, 남은 질의 상부는 봉합을 하게 됩니다. 부부관계는 질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며, 자궁과는 무관하므로 수술 후 질 봉합부위가 회복되는 6~8주부터는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 종료 1개월 후부터는 부부관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치료 후 처음 부부관계의 시도시 약간의 통증이나 미세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나 특별한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오랜기간(8주 이상) 회피하게 되면 질의 위축이 초래되며, 부부 사이에 부부관계로 인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자궁내막암 치료를 받으면 부부관계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나요?
A 여성에게 있어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부위는 여성 외음부의 소음순 바로 윗부분에 음핵이라 불리는 곳에서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이 소실되었거나 질의 길이가 단축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성의 성적흥분은 가능한 것입니다. 배우자의 충분한 애정표현과 노력이 있다면 부부관계가 배우자에게 있어서도 치료 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이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A 여성에게 있어서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는 부위는 여성 외음부의 소음순 바로 윗부분에 음핵이라 불리는 곳에서 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이 소실되었거나 질의 길이가 단축되었다고 하더라도 여성의 성적흥분은 가능한 것입니다. 배우자의 충분한 애정표현과 노력이 있다면 부부관계가 배우자에게 있어서도 치료 전과 별다른 차이가 없이 느껴질 수 있을 것입니다.
Q 부부관계 시 나타나는 불편감들을 어떤 방법을 해결할 수 있나요?
A 부부관계 시 해결이 필요한 문제점들은 질 분비물(윤활성 점액)의 감소, 질 주위의 조직의 경련, 통증 및 복부 불편감 등이 있으며, 이를 없애기 위해 다음의 방법들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A 부부관계 시 해결이 필요한 문제점들은 질 분비물(윤활성 점액)의 감소, 질 주위의 조직의 경련, 통증 및 복부 불편감 등이 있으며, 이를 없애기 위해 다음의 방법들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 수용성 젤리(K-Y 젤리)
: 부부관계 전에 질주위 및 안쪽에 바르세요.
: 부부관계 전에 질주위 및 안쪽에 바르세요.
● 에스트로젠 질정(메나졸 질정)
: 잠자기 전에 질 안쪽으로 넣으십시오. 건조한 질정은 넣기 힘들고 아플 수 있으므로 젤리나 물을 적셔서 삽입하여 주십시오.
: 잠자기 전에 질 안쪽으로 넣으십시오. 건조한 질정은 넣기 힘들고 아플 수 있으므로 젤리나 물을 적셔서 삽입하여 주십시오.
● 여성호르몬 치료제
: 난소를 제거하는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가 없어지므로 여성호르몬을 약제로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암 치료를 받으시는 분의 경우에는 약제의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교수님과의 상의 후 약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난소를 제거하는 경우 여성호르몬 분비가 없어지므로 여성호르몬을 약제로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암 치료를 받으시는 분의 경우에는 약제의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 교수님과의 상의 후 약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 회음부 근육 운동
: 평상시에 질과 하복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는 회음부 근육 운동을 자주 시행하면 질주위 조직의 탄력을 증가되어 부부관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회음부 근육 운동은 요실금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적극 권장되는 운동법 입니다.
: 평상시에 질과 하복에 힘을 주었다 풀었다 하는 회음부 근육 운동을 자주 시행하면 질주위 조직의 탄력을 증가되어 부부관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회음부 근육 운동은 요실금의 치료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적극 권장되는 운동법 입니다.
회음부 근육 강화 운동
① 무릎을 세우고 항문과 질을 오므리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고 1에서 5까지 센 후 천천히 힘을 뺀다. (5회 반복)
② 다리를 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손을 배 위에 얹고 힘을 주었다 빼는 동작을 반복한다. (5회 반복)
③ 무릎을 세운 후 허리를 높이 쳐들고 어깨, 등, 엉덩이 순으로 바닥에 내리면서 힘을 뺀다. (5회 반복)
④ 테이블에 양손을 얹고 항문, 질, 요도의 순으로 하복부를 천천히 오므리면서 5까지 센 후 천천히 힘을 뺀다. (5회 반복)
⑤ 같은 위치에서 발끝으로 서서 배를 안으로 끌어들이는 기분으로 엉덩이와 하복부에 힘을 주어 셋까지 센 후 힘을 뺀다. (5회 반복)
⑥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운 후 항문, 질, 요도를 오므리고 앉은 자세를 취하며 다섯을 천천히 센다. 근육을 수축한 채 원래 자세로 돌아가 힘을 뺀다.
* 회음부 근육 강화 운동은 하루에도 여러 번 수시로 반복할 수 있으며, 일상 생활 중에 어떤 자세에서도 항문과 질을 오무리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고 서서히 힘을 빼는 것으로 운동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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