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거행된 가운데, 추기경의 관이 실린 영구차가 수많은 추모인파들의 연도를 들으며 명동성당을 빠져 나가고 있다./연합뉴스 |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잘 가세요. 사랑합니다.”
우리 사회에 ‘큰 사랑’을 심어주고 떠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는 수많은 조문 인파가 몰려들어 김 추기경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황 특사인 정진석 추기경 집전으로 장례미사가 치러진 명동성당 본관 대성전 안과 바깥쪽 뜰에는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대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추모객들은 온몸을 감싸는 영하의 황사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땅바닥에 돗자리를 ...
우리 사회에 ‘큰 사랑’을 심어주고 떠난 김수환(스테파노) 추기경의 장례미사가 열린 20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는 수많은 조문 인파가 몰려들어 김 추기경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교황 특사인 정진석 추기경 집전으로 장례미사가 치러진 명동성당 본관 대성전 안과 바깥쪽 뜰에는 김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특히 대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추모객들은 온몸을 감싸는 영하의 황사 바람이 거세게 불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땅바닥에 돗자리를 ...
'어른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정 스님 특별기고 ― 김수환 추기경을 떠나보내며 (0) | 2009.02.20 |
---|---|
나흘간 40만명 '인간의 강(江)'… 마지막 밤, 흰 눈꽃이 내렸다 (0) | 2009.02.20 |
고 김수환 추기경 입관의식 (0) | 2009.02.20 |
추기경님 사랑해요"..명동성당 `눈물바다' (0) | 2009.02.20 |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0) | 2009.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