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여백

추억66 2007. 8. 12. 10:26


    여백

    발을 편하게 해주고
    마음도 편하게 열어놓고
    오솔길, 숲길, 강둑길을 천천히 걸어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그만큼 여유 있는 삶을 산 것일 텐데요.
    자연과 가까워지는 만큼 마음도 자연을 닮게 되고,
    자연을 닮으면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집니다.
    마음에 넉넉한 여백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 도종환의《사람은 누구나 꽃이다》중에서 -



    ♬~Comic Sans MS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서) - 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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