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의 김수환 추기경 경북 군위에서 보통학교에 다니던 소년 김수환은 세 살 위 형과 함께 어머니로부터 "커서 신부가 돼라"는 말씀을 들었다. 할아버지가 순교한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자란 형은 선뜻 그러겠노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가가 가고 싶었던 김수환은 그러지 못했다. 3년 뒤 열한 살에 형님의 뒤를 이어 대구의.. 어른들.. 2008.11.27
천주교 ‘죽음 체험 하루 피정’ 가보니 [중앙일보 백성호.조문규] 16일 오전 9시30분. 일요일 아침이었다. 서울 명동의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선 '하루 피정(避靜)'이 열렸다. 강당 안으로 들어서자 제대(祭臺) 앞에 기다란 관(棺)이 하나 놓여 있었다. 관은 붉은 십자가가 새겨진 흰 천으로 덮여 있었다. 영락없는 '장례 미사' 풍경이었다. 그 앞.. 어른들.. 2008.11.20
20070708 박신언(라파엘)몬시뇰신부님 강론 20070708 박신언(라파엘)몬시뇰신부님 강론 http://www.mdsd.or.kr/doctrine/070708.wmv 어른들..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