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스러움은 결벽증… 원칙 어긋나면 못 참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봉하마을 부엉이 바위에서 경찰이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자주 쓰는 표현 중에 ‘노무현스럽다’는 말이 있다. ‘노무현스러움’은 바로 결벽증의 다른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 결벽증 때문에 종종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없는 .. 대통령님... 2009.05.24
가난의 끈 끊자` 다짐했던 그 바위서 `세상과 끈` 끊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치를 승부라고 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이런 정치관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사 노무현의 성적은 승리보다 패배가 많았다. 국회의원 선거, 부산시장 선거 등에서 네 번이나 낙선을 할 정도였다. 영남 출신으로 호남을 지역 기반으로 삼는 선택을 했기에 어쩌면 당연한 결.. 대통령님... 2009.05.24
유서 작성에서 서거 발표까지 4시간9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① 05:21 컴퓨터에 유서 남겨 봉하마을 사저에서 평소 쓰던 컴퓨터에 유서를 남겼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제목의 한글 파일이었다. 저장 시간은 오전 5시21분이었다. 경찰은 “오전.. 대통령님... 200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