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런사이

추억66 2005. 8. 23. 09:36

나
 

 

 

 

 

      이런 사이



      한여름
      색깔 끈끈한 유화
      그런 사랑 있다지만


      드높은 가을 하늘
      수채화 같은 사이
      이런 사랑도 있느니



      - 피천득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질녁에 아픈 사람 - 신현림  (0) 2005.08.30
그립다는 것  (0) 2005.08.23
무엇이 당신을 슬프게 하는가  (0) 2005.08.18
너 때문이다  (0) 2005.08.12
유리창을 닦으며 /문정희  (0) 200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