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라워 데코 아이디어

추억66 2009. 6. 27. 18:06

 

수선화
수선화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비단 이끼를 이용했다. 흰색의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실버 소재 화분을 사용한 것이 포인트. 식탁 위에 올려놓으면 음식 냄새 대신 진하고 그윽한 수선화 향이 감도는 봄 주방이 완성된다.
리시안셔스+올라야+옥시델타늄
하늘거리는 리시안셔스와 가녀리고 수수한 올라야, 옥시델타늄으로 완성한 플라워 장식은 테이블을 더욱 화사하게 한다. 접시에 얌전히 놓인 냅킨 위로 가지런히 겹쳐 놓으면 초대한 손님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전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아네모네
여러 꽃을 섞지 않고 강한 색감의 아네모네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리스. 아네모네를 다양한 컬러로 매치해 리스를 크게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리스는 행복과 축하 등 좋은 의미가 담긴 아이템으로 아네모네를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대국
크고 탐스러운 꽃을 감상하고 싶다면 한 줄기에 한 송이의 꽃을 피우는 대국을 추천한다. 단조로운 유리 화병을 한자가 프린트된 중국 신문으로 한 번 감싼 뒤 라피아 줄기로 살짝 묶고, 여기에 활짝 핀 연둣빛 대국 한두 송이를 꽂으면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호접란
실버톤 앤티크 화기와 자태가 단아한 호접란의 매치는 동서양의 만남으로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순백 꽃잎의 배합과 차분하고 우아한 곡선이 잘 드러나도록 거실이나 침실 선반에 올려놓으면 동양화 한 폭을 걸어놓은 듯한 효과가 있다.

 

 

1 목수국 _ 몽글몽글한 느낌이 드는 작은 흰 꽃들이 가지를 따라 피는 목수국. 가지 끝이 아래로 자연스럽게 휘어지므로 다른 꽃과 함께 꽂아 자연스러운 느낌을 더할 때 많이 사용한다.
2 카라_ 곧고 매끈한 줄기와 트럼펫 모양의 꽃잎이 특징인 카라는 봄과 초여름이 제철. 줄기가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워 우아하고 간결한 꽃꽂이를 연출할 때 주로 사용한다.
3 부바르디아_ 자그마한 꽃이 탐스럽게 피는 꽃. 짧게 잘라서 식탁 센터피스로 꽂으면 분위기가 잘 살아난다. 부케나 작은 코사지에 사용하기에도 제격.
4 아이리스_ 2백 가지 이상의 컬러를 자랑하는 아이리스. 줄기를 비스듬하게 2㎝ 정도 잘라서 영양제를 섞은 따뜻한 물에 세워둔다. 며칠 간격으로 줄기를 조금씩 잘라주면 수명이 더 길어진다.
5 올라야_ 작고 앙증맞은 순백의 잔 꽃들이 모인 형태의 올라야는 소박한 분위기를 낸다. 둘둘 말아 미지근한 물에 뿌리를 담그면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6 델피늄_ 깊고 풍부한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이 화려함을 더하는 델피늄은 꽃을 지탱할 부분만 남기고 줄기 맨 아래에 덮인 것을 제거하거나 높은 용기에 담아 연출한다. 줄기 끝을 비스듬히 자르고 물에 몇 시간 세워두었다가 꽂는 것이 요령.
7 라일락_ 코를 찌르는 알싸한 향이 매력적인 라일락은 보기보다 잘 시들기 때문에 줄기 끝 부분을 불에 살짝 달궈서 꽂으면 오랫동안 향을 즐길 수 있다.
8 작약_ 송이가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불리는 이국적인 멋의 작약. 꽃송이가 큰 것부터 꽂아 안정감을 주고, 사이사이에 봉오리가 진 작약으로 포인트를 살리면서 풍성하게 꽂는 것이 기본 방법.

 

 

 
<출처;tong.nate 네이트 우수 블로그 왕관이예요justin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