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지자

눈 ..... 황반변성

추억66 2007. 4. 12. 13:07

【서울=뉴시스】

몸이 어떻게 기능하며 건강을 회복 또는 유지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만성 퇴행성 질환 예방이나 치료용 항산화 보조제의 종류와 섭취량도 알려준다.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죽어가는 남녀는 많다. 관상동맥질환, 암, 뇌졸중, 당뇨병, 관절염, 황반변성, 백내장, 알츠하이머형 치매,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류머티즘 관절염….

산화 스트레스, 즉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 손상이 70가지가 넘는 만성 퇴행성 질환의 근본 원인이다. 생명 유지에 필수인 산소가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성에 이용되는 과정에서 유해산소인 활성산소를 생성하는 탓이다

모든 세포는 미토콘드리아라는 난로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가끔씩 떨어지는 불똥이다. 불똥이 몇 개월, 몇 해에 걸쳐 계속 튄다면 적어도 난로 앞의 카페트는 온통 누더기가 되고 만다.

난로에서 떨어진 불똥이 활성산소다. 카페트는 몸이다. 활성산소에 가장 많이 손상된 신체 부위가 먼저 닳아 잠재적 퇴행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황반변성 혹은 백내장(눈), 심장발작이나 뇌졸중(혈관), 관절염, 알츠하이머 또는 파킨슨병(뇌)이 생길 수 있다.

난로 앞에 유리벽이나 촘촘한 철망 칸막이가 세워져 있다면 불똥(활성산소)이 튀어도 카페트(몸)는 보호받는다. 바로 이 유리벽 구실을 하는 것이 항산화제다. 활성산소에 전자를 내줘 짝이 없는 전자의 균형을 회복,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모든 물질을 가리킨다.

몸은 항산화물질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항산화물질을 만들지는 못한다. 나머지 항산화물질은 음식이나 영양 보조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식품, 특히 과일과 채소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여분의 항산화물질을 전부 공급한다.

저자 레이 D 스트랜드(미국 가정의학전문의)는 ‘세포 영양’을 강조한다. 세포에게 결핍된 영양소가 무엇인지 알아낼 필요는 없다. 세포 기능이 요구하는 완벽하고 균형 잡힌 항산화제와 미네랄을 최적 용량으로 보충하면 세포 스스로 필요 영양소를 취사선택, 산화 스트레스를 통제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의 삶을 요약하면‘너무 짧은 삶, 너무 긴 죽음’이다. 건강하게 사는 기간은 짧고 병에 걸려 시름하는 기간은 길다는 의미다. 건강수명이 짧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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