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 오는데..아름다운 음악

추억66 2006. 7. 2. 11:45

     

     

     

     

     

     

    지금 비가 오고 있다

    내 마음이 울고 있다

    사랑은 이루어 지는 것이다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훌쩍 여행을 떠나고

    한동안 잊어 버린다고

    새로울 것이 없다.

     

    있는대로 보여주자

    느끼는 대로 말해주자

    훌훌털어 보이는 거다

    우린 거짓이 있을때 사랑할수 없다.

     

    들풀처럼 사랑하자

    잡초처럼 사랑하자

    꾸밈 없어도

    산으로 들로 퍼져 나가는

    막힘없는 사랑을 하자.

     

    울자고 한 사랑이 아니다

    행복하자고 행복하자고

    우리는 사랑을 했다.

     

     

     

     

     

     

     

     

     

    우리는 사랑할수 있다

    우리가 처음 만날때 부터

    우리의 종은

    울리기 시작했다.

     

     

     

     

     


    용혜원

    지금은 비오는중.. 전문.

    Nathalie Fisher - L'etreinte (포옹)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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