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현대인이 앓고 있는 우울증. 전문가들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세로토닌 부족은 불안전한 감정과 함께 수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걷기 등 몸을 움직이는 운동을 하거나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면 다시 활성화된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미국 폭스 뉴스가 소개한 행복 만드는 습관 7가지를 알아봤다.
↑ [헬스조선]조선일보 DB |
매일 아침 일어나 짧은 목표와 긴 목표를 구성하라. 목표를 세우면 성취하려는 욕구가 생겨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다. 이는 행복한 기분을 향상시켜준다.
▶일주일의 식단을 구성하기
먹는 것은 현대인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준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행복 물질이 나온다는 결과도 있다. 반면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기분을 저하시킨다. 일주일의 식단을 미리 계획한다면 필요한 영양분을 알맞게 공급할 수 있다.
▶우울할 때는 껌 씹기
우울할 때는 껌을 씹자. 최소 20분 정도 껌을 씹으면 세로토닌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씹는 작용이 뇌에 활력을 준다는 것. 껌을 씹은 후 30분이 지나면 껌을 씹기 전에 비해 최대 20% 가까이 세로토닌 혈중 농도가 증가한다.
▶2달 전부터 휴가 계획하기
휴가는 지친 몸을 완화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여름이 다가오는 이 시점, 미리 세우는 휴가 계획은 일상생활에 기분 좋은 원동력이 된다. 휴가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인 심리작용을 가져와 행복을 느끼게 한다.
▶3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취미 가지기
취미 생활은 생활 속 행복을 가져오는 좋은 방법이다. 특히 새로운 취미활동은 성취감을 높일 뿐더러 다양한 친구와 사회를 접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친밀한 인간관계 등 소속감을 갖게 해 우울증 예방 등 정신건강에 좋다.
▶15분 정도의 낮잠 즐기기
낮잠을 자는 시간은 15~30분이 적당하다. 수면의학 전문의들은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과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는 정신을 맑게 할뿐더러 기분을 좋게 해 행복을 촉진하는데 효과적이다.
▶매일 햇볕 쬐기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은 햇볕을 받아야 활발히 작용한다. 햇볕을 쬐면 기분이 좋아질뿐더러 비타민 D가 생성되는 등 건강에도 좋다. 전문의들은 일주일에 최소 2번 정도는 걷기 등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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